제주자치경찰단, 학교안전경찰관 제도 확대…2개교 추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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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8-12 11:07 조회59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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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학교안전경찰관’ 제도가 큰 호응을 얻으며 확대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학기부터 제주시 동부권과 서귀포시권 각 1개 학교에 학교안전경찰관을 추가 배치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확대 배치는 지난 3월부터 제주시 서부권 1개교에서 시행된 학교안전경찰관 제도가 높은 만족도를 얻은 데 따른 것입니다.
지난 7월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학생 90%, 학부모 97%, 교직원 100%가 제도에 만족한다고 응답해 제도의 효과성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응답자의 89%가 이 제도의 확대 필요성에 긍정적인 의견을 표명, 제도의 중요성과 확대 요구가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자치경찰단은 이번 확대를 통해 학교 내 안전 및 질서 유지,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상담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예산을 활용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2025년 상반기부터는 총 6개 학교로 확대 운영할 예정입니다.
자치경찰단은 향후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보호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순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학교안전경찰관 운영 방향을 더욱 구체화해 더 많은 학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박기남 자치경찰단장은 “이번 2개교 추가 배치는 학교안전경찰관 제도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반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협력해 더욱 안전하고 질서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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