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건물 지하 전기차 충전시설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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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8-14 11:12 조회69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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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에 따른 제주지역 건물 지하와 실내 주차장에 설치된 충전시설에 대한 점검이 실시됩니다.
제주도는 전기차 화재로 인한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다음달(9월) 13일까지 민관 합동 안전점검반을 운영해 도내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점검을 위한 안전점검반을 구성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안전점검반은 공동주택과 주차타워 등 건물 지하․실내 주차장에 설치된 550여기의 완속․급속 충전기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합니다.
도와 행정시 전기차 담당부서는 충전시설 일제조사 및 노후시설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도 사회재난과는 전기전문가 운영을 지원합니다.
또한, 충전율 제한이 가능한 공공용 급속충전기의 경우 80% 충전 제한을 실시하고, 민간시설에도 이를 권고할 계획입니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제주는 앞으로 정부부처 합동 대응책 등을 토대로 예방 대책을 마련해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9월 중 발표 예정인 환경부 등 정부 부처 합동예방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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