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제주, 오늘 7명 확진...제주공항 면세점 1명 추가 확진

오늘(11일) 오후 5시까지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내일 제주지역 확진자는 두자리 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오늘 확진된 7명 중 5명(제주 #1387~1390, 1393번)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제주 #1391번)은 부산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나머지 1명(제주 #1392번)은 코로나19 자발적 진단 검사를 받아 감염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특히 서귀포시 소재 해바라기 가요주점과 관련해 1명(제주 #1393번)이 추가 확진된 만큼 해바라기 가요주점 관련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습니다.

제주시 소재 워터파크 유흥주점 관련된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

한편, 확진자 1명이 제주도청 소속 공무원인 사실을 확인되면서, 같은 부서 17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주국제공항 내국인면세점 판매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됨에 따라 해당 매장은 임시 폐쇄됐습니다.

앞서 어제 확진자 2명은 근무했던 매장인 토리버치, 반티룩스도 긴급 폐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