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어교육도시 '개발이냐, 보전이냐' 고민 깊어지는 J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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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7-08 10:36 조회80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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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JDC가 제주영어교육도시 2단계 조성사업에 따른 주민들의 탄원과 환경단체의 반발 앞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JDC는 2단계 조성사업을 先(선)보전 後(후)도시조성의 원칙에 입각한 최적대안 도출을 위한 갈등영향분석을 준비하고 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제주영어교육도시 2단계 조성사업은 과거 2008년 지정과 인허가가 완료된 제주영어교육도시 도시개발구역 전체도시조성면적의 12%에 핵심시설로 외국대학 등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미 2단계 조성사업은 2008년 최초계획 당시 원형보전면적은 45만976㎡로 50.5%입니다.
도시조성면적은 44만1천693㎡으로 49.5%이었으나, 2013년 제주특별자치도와 환경단체와 공동조사를 추진한 바, 원형보전면적을 당초보다 20% 대폭 증가시켜 환경을 고려한 도시조성계획으로 변경을 완료한 적이 있습니다.
JDC는 7월 중 이해관계에서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제3의 외부기관을 선정해 갈등영향분석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JDC 교육도시처장은 “국책사업인 제주영어교육도시 조성사업에 대해서 제주도민들로부터 당초 계획대로 추진을 요구하는 탄원서가 접수된 바 있으며, 환경단체는 환경보전을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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