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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코로나19] 제주, 오늘도 17명 확진...외부요인 못 잡으면 ‘말짱 도로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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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7-08 14:16 조회8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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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연속 두 자리 수가 발생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까지 고려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그제(6일) 19명에 이어 어제(7일)는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명→4명→2명→6명→5명→19명→17명을 보이며 하루 평균 8명꼴입니다.

7월 확진자 중 제주도민 혹은 도내 거주자는 33명(58.9%)이고, 23명(41.1%)은 다른 지역 거주자였습니다.

연령대별로 40대가 15명으로 26.8%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30대, 20대 순으로 나타났으며, 다행히 대부분 백신을 접종한 70대 이상 고령 확진자는 없습니다.

특히 전국 일별 확진자수와 제주 신규 확진자수를 비교했을 시 전국 발생 후 약 10~15일 후 제주지역도 확산세가 이어지는 경향이 나타났습니다.

최근 확진자가 급증한 것은 연일 3만 명 이상의 입도객이 제주를 찾는데다, 다른 지역을 방문하거나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가 된 이후에 확진된 사례가 증가하면서 외부 요인으로 인한 확진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편 어제 17명 중 12명(제주 #1306~1308, 1310~1315, 1318, 1319, 1321번)은 제주지역 거주자이며, 5명(제주 #1305, 1309, 1316, 1317, 1320번)은 다른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습니다.

9명(제주 #1305, 1307, 1308, 1313, 1314, 1315, 1318, 1319, 1320번)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이중 3명(제주 #1315, 1318, 1319)은 해바라기 가요주점 관련입니다.

또 3명(제주 #1309, 1316, 1317번)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5명(제주 #1306, 1310, 1311, 1312, 1321번)은 코로나19 감염 경로를 확인 중입니다.

제주도 관계자는 “현재까지 모레까지 추가 감염 사례를 보면서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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