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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서예가 현병찬 선생, 제주도에 서예작품부터 부동산까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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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7-08 14:32 조회7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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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한곬 현병찬 선생의 서예작품 등이 제주도에 기부됐습니다.

제주도는 어제(7일) 한곬 현병찬 선생으로부터 서예 작품과 서예전문도서, 토지와 전시관 등에 대한 무상 기부 제안서를 전달받았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기부 제안내용은 서예 작품 1천88점과 서예 관련 도서 4천816권 등입니다.

특히 제주시 한경면 저지예술인마을 내 본인 소유의 토지 3천410㎡와 문화, 집회시설 등 공시가격 6억1천800만원 상당의 부동산도 포함됐습니다.

현병찬 선생은 “기부를 제안하는 작품들은 대단하고 좋은 작품들이라기보다 티끌같이 모아온 일상적인 것들”이라며 “제주문화발전을 위하여 유용한 공간이 된다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곬 현병찬 선생은 제주시 화북 출생으로 1957년 제주사범학교 재학시절 소암 현중화 선생의 가르침을 받아 서예 공부를 시작, 64년 동안 한글과 제주어의 다양한 표현과 발굴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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