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남수 의장 “여수순천 10.19사건 국회 법사위 통과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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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30 14:12 조회90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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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좌남수 의장이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인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좌남수 의장은 오늘(30일) 논평을 내고 여순 10.19의 아픔을 치유하고 화해와 상생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10.19특별법 제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좌 의장은 “1948년 10월 전남 여수시에 주둔 중이던 14대 군인들이 제주4.3사건 진압을 위한 출동 명령을 거부하고 무장 반란을 일으킨 사건으로 진압과정에서 많은 피해자와 유족들이 회한으로 견뎌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좌 의장은 “그동안 16대 국회부터 20대까지 계속적으로 법안이 발의됐으나, 국회는 제대로 된 논의조차 진행하지 않은 채 임기만료로 폐기해 큰 상실감을 안겼다”고 설명했습니다.
좌 의장은 “21대 국회에서 152명의 국회의원이 여순사건 특별법을 공동발의하고 이제야 그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억울하게 희생당한 원혼의 명예회복과 함께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계기가 됐다”고 그 취지를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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