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올해 상반기 제주지역 확진자 844명…7월 첫날 진단검사 990건 진행

제주지역에서 어제(1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명 발생, 누적확진자가 1268명으로 늘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어제 하루 동안 990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이 가운데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진행된 역학조사 결과 추가 확진자 1명은 제주도민, 2명은 타 지역 입도객인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7월 첫날 제주에서는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올해 847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월 한 달간 22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올 상반기 확진자 수는 84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1주간 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3.57명입니다. 주간 감염 재생산지수는 0.99로 ‘유행 확산’을 의미하는 1보다는 낮았습니다.

오전 11시 현재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39명이며, 격리 해제자는 1천230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