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학교 살리기' 빛보나? 함덕초 선흘분교장..본교 승격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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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7-05 15:15 조회86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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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태학교 ‘함덕초 선흘분교장’ 이 본교로 승격을 신청했습니다.
선흘분교장은 함덕초등학교의 분교로 제주도교육청 이석문교육감의 정책 중 하나인 작은학교살리기의 방편으로 ‘건강생태학교’로 지정되어 동백동산과 어우러진 건강생태교육을 펼쳐왔습니다.
이에 폐교위기를 겪었던 2014년 재적학생 20명에서 2021년 7월 현재는 110명으로 늘었습니다.
선흘분교장 본교 승격 준비를 위한 간담회에서 부상철 추진위원장은 “학교와 동백동산을 토대로 학교와 마을이 생태적 공동 성장을 이룬 결실이다. 지속가능한 성장이 되도록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석문 제주도 교육감은 “선흘에는 4.3의 유적도 많기 때문에 생태환경교육과 평화,인권교육이 함께 이뤄지는 확장교육을 운영하는 학교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선흘분교장은 교육청에서 본교승격계획안을 수립하고 승격에 따른 교직원 배치와 교육시설확충, 회계예산 반영 조치가 이루어지고 도립학교설치조례 개정안이 도의회에서 심의, 의결, 공포되면 이르면 내년 3월 학기부터 본교로 승격됩니다.
한편 이석문 교육감 재임 중 분교에서 본교로 승격을 신청한 학교는 애월읍 더럭초등학교에 이어 두 번 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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