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대출 받으려면.. 현금 상환? 신종보이스피싱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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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JDC출장소 박준우 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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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JDC출장소의 직원이 신종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화제입니다.

지난 2일 50대 A씨는 추가대출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기존 대출을 현금으로 상환해야 추가 대출이 된다는 보이스 피싱범들 말에 속아 지인에게 돈을 빌려 은행을 방문했습니다.

당시 A씨의 핸드폰은 사기범들에게 해킹되어 있는 상태였고 해당 핸드폰으로 통화하는 모든 전화를 사기범들이 통제하고 있었는데 심지어 1332 금융감독원 문의 전화까지 통제되고 있었습니다.

농협은행 JDC출장소의 박준우 지점장은 A씨를 보고 신종 금융사기 임을 단번에 인지해 A씨를 설득한 뒤 직접 본인의 전화로 금융감독원과 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신고하며 피해를 예방 할 수 있었습니다.

박준우 지점장은 “최근 제주동부경찰서 아라파출소에서 직접 은행을 방문하여 금융사기 관련 주의를 당부한 터라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며 “고객님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 하고, 나날이 진화하고 있는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