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어제 제주서 19명 신규 확진…4차 대유행 '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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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7-07 13:09 조회78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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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을 맞아 최근 다른 지역을 방문하거나 제주로 온 입도객들이 확진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지역사회 내 n차 감염전파와 함께 4차 유행의 전조가 아닌지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어제(6일) 992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19명(제주 #1286~#1304번)이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7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1천304명입니다.
두 자리 수 확진자 발생은 지난달 9일 이후 28일만이며, 하루 새 19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달 5일 이후 32일만입니다.
제주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시행된 지난달 10일부터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한자리 대를 보여 왔으나, 최근 다른 지역을 방문하거나 입도객들이 확진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이달에만 3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6일) 확진자 19명 중 10명은 제주지역 거주자이며, 9명은 다른 지역 거주자입니다.
제주 거주자 10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다른 지역 거주자 9명은 부산시 확진자의 접촉자 또는 수도권에서 입도한 여행객, 해외입국자 등입니다.
코로나19 유행 확산을 가늠하는 지표인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전일 유행 억제 상태인 0.97에서 ‘유행 확산’을 뜻하는 1.72로 증가했습니다.
제주도 역학조사 중 확진자가 제주시 연동 소재 '요술쟁이 헤어샵'에 방문했던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 방문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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