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강정천 기름막은 미생물인 ‘철박테리아’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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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7-06 10:58 조회78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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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강정천의 기름막이 미생물인 ‘철박테리아’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상하수도본부는 강정수원지 일원 기름막을 시료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성분분석을 의뢰한 결과 기름성분이 아닌 자연계 미생물인 철박테리아로 확인됐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철박테리아는 토양과 암석 등에서 용해되어 산화작용을 통해 침전되면서 발생하는 적갈색 침전물입니다.
또 기름에 의한 오염도 확인을 위해 벤젠이나 톨루엔, 에틸벤젠, 크실렌 성분을 분석했으나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안우진 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철박테리아가 유해하지는 않으나 보기에 불쾌감을 줄 수 있는만큼 갈색 침전물을 제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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