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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코로나19] “터질 게 터졌다” 제주 해바라기 가요주점...N차 감염의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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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7-06 11:39 조회7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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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인 유흥시설에서 확진자가 머무르면서 N차 감염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타 지역에 의한 코로나 감염 위험이 지속 제기됐었던 만큼 제주지역 내에서는 결국 터질 게 터졌다는 반응입니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오늘(6일) 서귀포시 명동로 소재 해바라기 가요주점에 머물렀던 사실을 확인하고 동선을 공개했습니다.

확진자는 이달(7월) 1일부터 3일까지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해바라기 가요주점 종업원으로 근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확진자는 제주도민으로 타 지방을 방문하지는 않았으나 타 지방을 다녀온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어제(6일) 제주지역에서는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 5명 가운데 2명(제주 #1284, 1285번)은 제주지역 거주자이고, 나머지 3명(제주 #1281~1283번)은 타 지역 거주자입니다.

현재까지 역학조사 결과 타 지역 거주자들은 모두 관광을 하기 위해 제주를 찾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도민 2명 중 1명(제주 #1285번)은 해외입국, 1명(제주 #1284번)은 감염 경로를 확인 중입니다.

제주 1281번 확진자와 1283번 확진자는 가족으로 서울시 거주자로 지난 2일 서울 관광을 위해 제주를 찾았습니다.

제주 1282번 확진자는 경기도 광주시 거주자로 지난달 21일 가족여행을 위해 입도했다가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 1284번 확진자는 제주도민으로 감염 경로를 파악 중입니다.

제주 1285번 확진자는 인도네시아에서 온 해외입국자로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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