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무원노조 "제주도 하반기 정기인사 그릇된 관행 최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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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7-02 11:47 조회81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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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어제(1일) 2021년 하반기 인사를 단행한 것과 관련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가 오늘(2일) 성명을 내고 "원희룡 지사의 그릇된 인사 관행이 최고점을 찍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제주공무원노조는 "코로나 방역 업무를 하고 있는 근평 1순위자가 승진 인사에서 공정한 기회마저 얻지 못하고 배제되어 코로나 방역 일선에서 헌신적으로 근무하고 있는 공직자들의 사기가 떨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번 하반기 인사가 원희룡 도정이 7년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인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아쉽게 이번에도 여지없이 특정 학연 및 세력이 주요 부서를 독점하고 승진하는 등 인맥 챙기기 인사로 그동안 그릇된 인사 관행이 최고점을 찍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 방역업무에 실질적인 배려 인사가 있어야 한다"며 "인사란 공정한 평가와 동등한 경쟁을 통한 차별 없는 승진의 기회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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