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탑동 바다에 빠진 여성…해경 의경들이 뛰어 들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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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7-02 15:42 조회82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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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탑동 해상에서 물에 빠진 여성이 의무경찰 대원들이 구조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주고 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일) 오후 8시48분쯤 제주시 건입동 탑동광장 난간에 사람이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제주파출소 순찰팀 의무경찰 임지우 상경과 지혁재 일경은 바다에 빠진 30대 여성 A씨를 보고 즉시 바다에 뛰어들었습니다.
임 상경과 지 일경은 레스큐 튜브를 이용 A씨의 안전을 확보했습니다. 이후 도착한 제주해경 구조대가 인명구조 장비인 멀티구조바를 이용, A씨를 물 밖으로 옮겼습니다.
해경은 중국인인 A씨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익수자를 구조한 임 상경과 지 일경은 지난달 7일 제주해경 제주파출소로 발령받았다"며 "평소 책임감이 강하며 솔선수범하는 의무경찰"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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