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민주당 김희현 원내대표 체제...내년 선거 앞둔 발빠른 행보

김희현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희현 원내대표 체제가 상설 정책협의회 정례화 등 내년 선거를 앞두고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출범한 제주도의회 민주당 제4기 김희현 원내대표 체제가 오늘(6일) 주요사업을 발표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앞으로 1년간 원 지사 대선행보와 관련 도정 공백에 대응하고 지역현안과 소통 강화, 제주 미래 준비 강화, 완전한 4.3해결, 민생경제 대응 등 5개 정책기조 활동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원 지사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만큼 도정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의회 차원에서 제주도 상설 정책협의회 정례화를 개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김 대표는 김경학 의원을 총괄부대표, 송영훈 의원을 정무부대표, 홍명환 의원을 기획부대표, 조훈배 의원을 협치부대표, 문경운 의원을 민생부대표, 강철남 의원을 소통부대표, 정책위원장에 강성민 의원을 실무책임, 을지로위원장에 김경미 의원, 장애인위원장에 김대진 의원, 대변인에 강민숙·이승아 의원을 선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