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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 해수욕장 오염도 대부분 ‘적합’...이호해수욕장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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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29 11:53 조회8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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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도내 해수욕장 수질 검사

다음달(7월) 1일 제주지역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실시한 수질과 백사장 토양오염 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제주도내 12개 해수욕장과 연안 해역의 물놀이 지역 6개소를 검사한 결과를 오늘(29일) 발표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대장균과 장구균 2개 항목에 수질 검사에서 18개소 모두 해수욕장 수질기준인 100mL당 500엪피엠(MPN)을 만족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백사장 토양오염에 대한 조사 결과 납과 비소, 수은과 카드뮴은 모두 환경안전관리기준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이호해수욕장의 경우 대장균이 최대 100mL당 290엠피엠(MPN)으로 가장 좋지 않았고, 그 다음으로 하도 연안 물놀이 지역이 수질이 나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호해수욕장의 경우 제주 도심 인근지역이어서 타 해수욕장보다 매년 오염도가 높게 나온다”면서 “하도의 경우 인근 양식장 등으로 인해 물 흐름이 좋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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