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학생 심리지원·화물차 운행 금지 요청 등 사고 수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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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4-08 13:44 조회64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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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가 지난 6일 오후 제주대 입구 사거리에서 발생한 4중 추돌 교통사고로 피해를 입은 제주대 학생들에 대한 지원에 나섰습니다.
제주대는 오늘(8일) 보도자료를 내고 우선 학생들의 부상정도와 치료현황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대에 따르면 현재까지 파악된 사고 피해 학생 수는 중상자를 포함해 32명입니다. 제주대는 부상 정도와 치료정도에 따라 보상과 관련된 법적절차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학생회와 연계한 피해신고 접수를 진행하고, 중간고사 대체시험, 피해 학생 출결 공결처리, 온라인 수강 지원 등 학사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제주대 산하 학생상담센터와 제주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통해 피해 학생과 가족, 친구 등에 대한 심리 상담도 지원합니다.
특히 제주도와 제주경찰청 등 관련 부서에 버스정류장과 횡단보도 위치 조정 등 사고 예방 대책을 건의하고, 초대형 화물차의 5.16도로 운행 금지와 단속을 요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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