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밤 10시 영업제한 풀리나...제주도, 내일 오전 11시 개편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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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27 19:30 조회82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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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최근 들어 다소 주춤해진 가운데 제주도는 다음달(7월) 1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내일(28일) 오전 11시에 발표합니다.
앞서 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은 2단계, 그 밖의 지역은 1단계가 적용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같은 내용의 거리두기 개편 지자체별 적용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이 유흥시설,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 시간은 밤12시로 늘어나는 만큼 제주도 역시 현재 밤 10시의 영업제한이 풀릴 전망입니다.
또, 모임 인원은 첫 2주간은 6명까지 허용되며, 그 이후에는 8명으로 확대됩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자체가 다음달 중순까지 8명으로 모임을 제한하는 반면, 제주도는 6명까지만 허용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예방 접종을 마친 사람은 사적모임이나 각종 행사 인원제한 기준에서 제외됩니다.
다만 집회는 그 특성을 고려해 예외를 인정받지 않습니다.
중대본은 예방접종을 마친 설교자의 마스크 착용에 예외를 인정해 달라는 종교계 건의는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다만 다음달 중순 이 사안을 재논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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