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본부, 해수욕장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주요 해수욕장 4곳에 구급대 배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28 10:16 조회787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주도 지정 해수욕장 12곳에서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합니다.
이번 119시민수상구조대는 119팀장 34명과 의용소방대원 48명으로 구성됐으며, 제주도 지정 해수욕장 12곳에 배치될 예정입니다.
안전팀장은 현장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대원들로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수상인명구조, 응급처치를 비롯한 특별교육 훈련을 마쳤으며,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대한 지휘, 조정, 통제 업무를 수행합니다.
의용소방대원은 수변안전요원 역할을 하며 1일 2개조로 나눠 119팀장의 업무를 지원하고 해수욕장 주변을 순찰합니다.
제주소방본부는 이호·중문·협재·함덕해수욕장 4곳에 해수욕장 구급대를 운영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한다는 계획입니다.
박근오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서 119시민수상 구조대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해수욕장 개장기간 인명구조 164명, 응급환자 병원이송 39명, 현장응급조치 등 안전조치 7781건을 처리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