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찾은 이준석 대표 "집권하면 대통령에 4·3추념식 참석 건의"…4·3완전 해결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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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23 16:31 조회82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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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만에 다시 제주를 찾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23일)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에서 "국민의힘이 집권하게 된다면 대통령에게 4·3추념식 참석을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전당대회에서 4·3 문제에 대한 해결 의지를 보여 달라는 제주도민의 요청이 있었다"며 제주를 찾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4·3 문제에 대해서는 희생자 배·보상에 누락되는 사람이 없도록 진행되고, 추가 진상조사 부분도 잘 챙기겠다. 왜곡된 역사의 평가를 받는 분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아픈 과오에 대해서 반성하고,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며 "국민의힘이 다음 대선에서 집권하게 된다면 대통령에게 4·3추념식 참석을 건의드릴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4·3영령을 참배했습니다. 지난 4일 당대표 후보로 제주를 찾은 지 19일 만입니다. 당 대표 선출 이후로는 첫 방문입니다.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대권주자 윤석렬 전 검찰총장의 X파일에 대해서는 "아직 당내 인사가 아니기 때문에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대응할 계획은 없다"며 "관련 문건이나 자료가 입수되더라도 당내에 처리할 조직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 대표는 참배 후 원희룡 지사가 직접 운전하는 전기차를 타고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제주신재생에너지홍보관을 찾아 제주의 신재생에너지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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