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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관광객 발길 끊이지 않는 제주 애월 한담해변 절벽서 2t 바위 떨어져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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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18 15:26 조회9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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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관광명소인 제주시 애월읍 한담해변 절벽 일부가 무너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시 등에 따르면 어제(17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한담해변 절벽 6~7m 높이에서 폭 1m, 무게 2t가량의 바위가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사고 당시 보행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무너진 절벽은 애월읍 곽지 8경 또는 곽금 3경의 하나로 꼽히는 치소기암(鴟巢奇岩)의 일부입니다.

사고 직후 애월읍은 주변에 진입 금지선을 설치하고, 현재 방문객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진입 금지선이 설치됐음에도 불구하고 한담해안산책로를 찾은 관광객 중 일부는 안전선을 넘어가는 모습도 심심찮게 볼 수 있었습니다.

제주시 애월읍 관계자는 "최근 잦은 비날씨에 의해 바위가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장에서 사고 상황 등을 점검하고 추후 안전진단 및 산책로 전면 통제 혹은 부분 통제 여부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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