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남수 의장 “특별자치도 15주년...원 지사 도민과 함께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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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15 14:35 조회79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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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은 원희룡 제주지사에게 대권 도전에 앞서 사퇴하는 마지막 날까지 정책 결정에서 도민을 우선 생각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좌남수 의장은 오늘(15일) 제396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1회 정례회 개회사에서 원 지사를 향해 “특별자치 제도개선의 동력을 얻고 법적 지위를 전국에 알리는 차원이라고 한다면 도지사의 사퇴를 우려하는 지금이 아닌 도지사 재임기간 내내 역점을 둬어야 했다”고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좌 의장은 “특별자치도 출범 15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래설계가 필요하다면 도민에게 먼저 보고하고 도민과 함께 해야 한다"면서 “지방자치의 성패가 주민참여에 달려있고 도민과의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우선시 해야 한다”고 특별자치도 15주년 행사를 도민과 함께 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 좌 의장은 이석문 교육감에게는 “도내 폐교 중 방치되어 지역에 흉물이 되면서 관리의 사가지대에 있다”면서 “앞으로 학생수 감소에 따른 폐교가 늘어나는 만큼 다양한 폐교 활용대책과 행, 재정적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좌 의장은 “휴가철을 맞아 국민들이 집중적으로 제주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전 도민 백신접종으로 집단면역을 이룰 수 있도록 정부의 특단 대책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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