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반대 측 반박하는 국토부 “김해신공항과 활주로 형식과 여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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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1-25 14:57 조회1,41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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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활주로
끝장 토론을 벌였던 제2공항 반대측과 국토부가 다시금 물러섬 없는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24일) 제2공항 반대 측이 발표한 “김해신공항과 제주공항 활주로 형식과 여건”과 관련 논평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오늘(25일)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국토부는 “제주공항은 지상에서 실제로 두 활주로가 교차하고 있어 교차점에서 이륙과 착륙항공기의 충돌 방지를 위해 충분한 분리간격 확보가 필요해 현 8해리 수준에서 절반 수준으로 축소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에 김해공항의 경우 “밑이 터진 오픈 V형식의 활주로로 이륙과 착륙항공기 간의 분리간격이 5해리에서 2개 활주로를 독립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토부는 “제주공항의 빈번한 돌풍 등으로 사실상 분리간격에는 한계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해 신공항 활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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