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제주도, 국민청원 등 여론에 떠밀려 동선공개 세부 작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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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2-04 13:56 조회1,30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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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 잇따른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도민들의 불안으로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하자 결국 제주도가 동선공개에 대한 세부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도는 어제(3일) 오후 확진자 이동동선 공개를 위한 논의를 갖고 제주도 방역조치 등을 포함해 동선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학교와 학원, 다중이용시설 등의 ‘집단성’을 비롯해 추가 감염 우려가 있는 장소, 서비스 업종과 도민 우려 업소에 대해서는 정보를 안내하는 것으로 최종 협의됐습니다.
접촉자가 모두 파악돼 동선을 비공개하는 경우에도 관련 사유를 설명해 역학조사관의 판단을 신뢰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한편 제주지역에서는 3차 대유행이 전국에서 번지면서 지난달 3일부터 오늘 현재까지 27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며 누적 확진자 수가 86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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