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의원 "제2공항 시대감각에 맞게 처리…생활정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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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06 16:00 조회81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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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대표에 출사표를 던진 홍문표 국회의원이 오늘(6일) 제주를 찾아 제주지역 당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홍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지 4년이 됐는데 국민을 전부 적폐로 보고 있다. 국민을 갈라치기 하고 있다"며 "역사적 소명을 가지고 문재인 정부의 잘못과 맞서고 당을 재건하기 위해 당대표 선거에 나서게 됐다"고 운을 띄었습니다.
홍 의원은 "현장에서 정책을 찾아서 생활정치를 해야 한다. 생활정치가 모든 정치의 근원이 돼야한다"며 "여의도에만 북적대는 정치가 아닌 현장에서 문제점을 찾고 그것을 법으로 만드는 정치가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의원은 제주의 최대 현안 제2공항과 관련해서는 "제2공항 문제가 논쟁이 있다"며 "제주는 국제적으로 수준 높은 도시인데 제가 당대표가 된다면 시대감각에 맞게 함께하는 정당으로 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홍 의원은 "4·3특별법과 관련해서 보완입법 과제가 있다"며 "오는 9월까지 보완입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홍 의원은 "이번 당 대표는 10개월짜리다. 경험이 없는 당 대표가 내년 정권 교체를 이뤄내기는 쉽지 않다"면서 "5번의 대선과 당 사무총장을 지낸 경험과 경륜이 있는 제가 적임자"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홍 의원은 이날 당원 간담회에 앞서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4·3 영령을 참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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