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뇌출혈 의심 추자도 주민 긴급 이송

뇌출혈이 의심되는 추자도 주민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이송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3일) 오전 2시40분께 제주시 추자도에 거주하는 50살 A씨가 뇌출혈 의심증세로 병원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 이날 오전 7시3분쯤 A씨와 보호자를 제주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해 제주해경은 추자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12명을 안전하게 이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