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4·3 안타까운 비극…제주도민 만족할 입장 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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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03 21:40 조회78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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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 후보가 오늘(3일) 제주를 찾아 민심을 청취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오후 8시30분쯤 제주시청 대학로를 찾아 소상공인과 대학생 등을 만나며 민심을 청취했습니다.
제주도민들과 만난 이 후보는 "사실 제주라는 곳이 지역적 특색이 강해서 다른 여론이 있을 것이라 기대했는데 그것보다는 젊은 정치인에 대한 기대가 있다"며 "당대표 여론조사의 경우 강원·제주지역을 묶어서 포집해 제주 민심 파악할 기회 없었는데 최대한 많은 말씀 듣고 가겠다"며 방분 배경을 밝혔습니다.
이어 "제가 이 도전을 하면서 저희 선배들 중에서 지지선언 해주셨던 분이 원희룡 제주도지사"라며 "원 지사님과 인연이 각별하고 제가 당대표 된다면 인연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그는 "국민의힘이 보수정당으로 제주지역에서 몇 년간 우리 당 출신 국회의원이 나오지 않고 있다"며 "4·3문제에 대해서도 우리가 적극적인 의사 표현 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닌가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후보는 "제주4·3은 굉장히 안타까운 비극이고 이념의 갈등속에서 비롯됐다"며 "4·3에 대해서도 제가 한 공부와 의견 청취를 통해서 국민의힘이 제주도민이 만족할 만한 입장을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2030남성의 지지가 많은 것과 관련해 "가장 먼저 대두된 것이 젠더 이슈라며, 더 큰 폭으로는 공정이 추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젊은 세대의 아젠다를 국회 테이블 위에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4일 오전 4·3평화공원을 찾아 4·3 영령을 참배한 후 국민의힘 제주도당에서 당원과의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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