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어제 21명 확진…집단감염 확산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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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04 14:06 조회75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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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어제(3일) 하루동안 2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집단감염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어제 하루 동안 진단검사 2천2백77건이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21명이 확진됐습니다.
하루 새 2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달 24일 20명, 26일 26명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신규 확진자 21명은 모두 도내 거주자로, 이 가운데 17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4명은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대통유흥주점 관련 5명, 제주도청 어린이집 관련 4명, 제주시 직장 관련 3명 등 집단감염 관련으로 12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최근 집단감염의 확산세가 급속한 전파 양상을 나타내며 가파른 것으로 보고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역학조사 과정에서 확진자 2명이 관광지 순환노선 버스에서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확진자가 근무한 노선은 810-1번 노선과 820-1번 노선입니다.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810-1번 노선버스를, 지난달 31일 820-1번 노선버스를 이용한 탑승객은 진단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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