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제주, 변이바이러스 안전지대 아니다...‘현재 45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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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01 14:32 조회78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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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변이 바이러스 확산 속도도 함께 빨라지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현재까지 모두 45건의 확진자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인됐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해외 유입 2명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43명은 제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45명의 확진자 가운데 43명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해외 입국자 1명은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경로를 확인중인 1명은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대학 운동부 관련 확진자 가운데 20명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고, 또 다른 집단 감염인 제주시 일가족 관련 확진자 3명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습니다.
제주 확진자 접촉자, 입도객, 유흥종사자와 이용자 등 개별 감염사례로 분류된 22명도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영국발과 인도발 변이인 경우에는 전파력은 강하나, 전파 기간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특히, 남아공과 브라질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의 격리해제는 24시간 이상 간격으로 2회 이상 연속 음성으로 확인될 경우에만 해제하고 있습니다.
한편, 변이 바이러스 검사는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발·남아프리카공화국발·브라질발·인도발 변이바이러스 4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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