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추자도서 해양보호생물종 돌고래 ‘상괭이’ 사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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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01 16:44 조회85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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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추자도에서 해양보호생물종 돌고래인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31일) 오후 3시 46분쯤 제주시 추자면 예초리 우두도 갯바위에서 낚시객이 상괭이 사체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발견된 상괭이 사체는 길이 70㎝에 둘레 50㎝, 무게 10㎏로, 생후 1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사체는 부패가 심한 상태로, 불법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아 지자체에 인계됐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 조업 중 상괭이가 그물에 걸렸을 경우 해경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제주해양경찰서 관할 구역에서 상괭이 사체가 발견된 것은 2019년 44건, 2020년 55건, 올해 5월까지 20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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