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제주, 어제 14명 확진...본격 여름 성수기 맞는 제주 ‘어떡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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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02 14:30 조회87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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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일) 제주서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확진자 14명 중 13명은 제주도민이고 1명(#1052)은 서울에 주소를 두고 있는 관광객입니다.
5명(제주 #1043, #1045, #1046, #1048, #1056)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3명(제주 #1052, #1054, #1055)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1049)은 수도권 방문자입니다.
나머지 5명(#1044, #1047, #1050, #1051, #1053)은 감염 경로를 확인 중입니다.
특히 현재까지 진행된 역학조사에서 1026·1037·1038·1043·1045번은 지난 달 26일 제주시 소재 한 음식점에서 함께 식사하며 대화 도중 비말이 발생하며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제주 1052번은 서울 용산구 거주자로 지난 달 28일 관광을 위해 가족 1명과 입도 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관광객에 의한 타 지역 확진자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1일에도 지인이나 가족간의 접촉으로 인해 바이러스의 전파를 확인했다”면서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기 전 지역 사회의 전파 확산을 최대한 저지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마스크를 쓰기 어려운 식사 자리는 최대한 피해주시고,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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