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유흥주점 업주에게 뇌물받은 경찰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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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03 10:15 조회75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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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현직 경찰관이 유흥주점 업주로 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은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A경위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경위는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제주시지역 한 유흥주점 업주에게 코로나19 관련 112 신고 사항을 알려주고, 그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횟수와 금액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A경위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어제(2일)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범죄 사실을 모두 자백했고 도주 우려가 없다"며 구속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현재 A경위는 품위 손상 등의 이유로 직위 해제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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