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만신창이 된 제주도민...여름철 관광 성수기로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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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5-30 11:52 조회81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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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여름철 제주관광 성수기를 대비해 공항을 비롯, 관광지에 코로나19 홍보와 계도 활동을 하겠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427만1천40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8.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들어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올해 4월부터 타 지방 관광객에 의한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빈번하게 발생했고, 5월 들어 도민 사회로 바이러스가 급속하게 확산된 만큼 도민 사회에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우선 제주국제공항, 관광사업체, 유원지, 공영관광지 등을 순회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현장 계도와 제주형 출입명부인 제주안심코드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도·행정시, 제주관광공사, 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관광숙박, 유원시설과 카지노 등 관광사업체 1천500여 개소를 대상으로 방역 점검합니다.
이 밖에도 국·공립시설인 공영관광지인 성산일출봉, 비자림, 만장굴, 교래자연휴양림, 천제연폭포, 천지연폭포, 산방산, 돌문화공원 등인 경우에도 일일 수용인원의 30%로 제한해 운영합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1월 초 다수의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광명소와 국립공원에 대해서는 출입을 금지한 바 있습니다.
김재웅 도 관광국장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만큼 입도 관문인 제주국제공항을 비롯해 도내 관광사업체, 공영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제주안심코드 앱 설치 홍보와 활용,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등 방역 상황을 철저히 점검함으로써 도민과 관광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제주관광이 실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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