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제주, 올해 들어 최다 ‘26명’ 확진...누적 1천명 돌파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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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5-27 11:36 조회77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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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최대 수치인 26명이 어제(26일) 발생했습니다.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995명으로 1천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는 성당과 사우나발로 3차 대유행이던 지난해 12월 18일과 23일에 이은 세 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어제 확진된 26명 가운데 18명(제주 #970, #972, #973, #974, #975, #977, #980, #981, #982, #983, #984, #985, #987, #988, #991, #992, #993, #995)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6명(제주 #976, #978, #979, #989, #990, #994)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조사됐습니다. 나머지 2명(제주 #971, #986)에 대해서는 감염 경로를 파악 중입니다.
어제 제주지역 확진자 중 집단감염 관련은 1명, 가족은 7명, 격리 중 확진은 3명, 지인 등 기타 7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도 방역당국은 제주시 이도이동 ‘역전할머니맥주 제주시청점’과 관련한 집단사례가 추가로 발생했고, 지난 24일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역학조사에서 모두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제주 976번 확진자는 성남시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수도권을 방문하고 돌아온 이력이 있습니다.
이후 성남시 확진자와 접촉한 소식을 듣고 25일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 978번·979번 확진자는 용인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제주관광을 위해 입도한 용인시 확진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 989번 확진자는 지난 24일 입도한 관광객으로, 어제 경기도 남양주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진단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 990번 확진자는 지난 23일 일행 1명과 함께 입도한 관광객으로 경북 김천시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대응추진단장은 “‘우리 사이에’, ‘나 하나쯤이야’ 하는 단 한 번의 방심이 다시 큰 유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개인 방역 수칙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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