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잠수장비 이용해 다금바리 불법 포획한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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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5-18 15:12 조회75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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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장비 등 장비를 이용해 다금바리를 비롯한 고급어종을 불법 포획한 일당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18일) 잠수장비와 작살총을 이용해 다금바리 등 고급어종을 불법 포획한 A씨 등 4명과 해삼을 불법으로 채취한 B씨 등 3명을 수산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경은 불법 포획한 어종을 사들여 판매한 음식점 사장 2명도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A씨 등 4명은 지난달 서귀포시 남원읍 해상에서 잠수장비와 작살총을 이용해 다금바리 등 어류 100㎏을 불법으로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해경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포획, 운반 등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으로 불법 포획을 하였으며, 포획한 어획물은 횟집 등에 일부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씨 등 3명은 지난 3월 잠수장비를 이용해 해삼 70㎏을 불법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연안에서 고급어종을 무분별하게 포획하는 고질적, 조직적인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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