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비양도 해상서 조업하던 어선 화재…인명피해 없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5-14 13:04 조회851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오늘(14일) 오전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북서쪽 19㎞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3시 32분쯤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북서쪽 19㎞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서귀포선적 근해연승 어선 A호 기관실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인근 해역을 경비 중이던 500톤급 경비함정 등을 사고 해역에 급파해 선원들을 구조정으로 옮겨 태웠습니다.
선원들은 신속히 출동한 경비함정으로 옮겨 타 생명과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불은 오늘 오전 4시 48분쯤 진화됐습니다. 당시 어선에는 연료유 100드럼을 보관 중이었으며 프레온가스통이 설치돼 있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해경은 현장감식과 선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