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제주, 검사 수는 줄었지만 지인·가족 간 확진자 늘며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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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5-17 11:39 조회72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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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는 어제(16일) 기존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들이 다수 발생하며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달 신규 확진자 172명 중 제주도민은 158명이며, 다른 지역 거주자는 14명으로 파악됐습니다.
5월 신규 확진자 중 73.3%에 해당하는 126명이 제주지역 확진자와 접촉이 이뤄지면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35.5%는 대학 운동부 관련으로, 그 확진자 수만 61명에 이릅니다.
방역당국은 “기존 사례보다 운동부 관련 바이러스 전파력이 강력하다”면서 “변이 바이러스 관련 보건당국에 샘플을 보낸 상황인 만큼 이에 따른 원인을 분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어제 확진된 15명 중 12명은 제주지역 확진자 접촉자이며, 이중 8명은 가족 간 감염이고, 2명은 대학 운동부 관련으로 파악됐습니다.
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를 확인 중입니다.
방역당국은 “주말 동안 검사수가 줄었지만 확진자가 많은 것은 가족 간의 확산세가 높았기 때문”이라면서 “4~5월 많은 관광객이 내려오면서 여기에는 무증상 확진자도 있을 것으로 보는데 5월까지는 개인 방역 수칙에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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