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수상레저 활동 성수기 안전관리 강화

제주해양경찰서는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수상레저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3년간 제주해양경찰서 관내에서 발생한 수상레저 사고는 모두 143건으로 이 가운데 91건이 수상레저 활동 성수기 기간인 5~10월에 발생했습니다.

제주해경은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0월까지 도내 수상레저 사업장 현장점검, 수상레저 활동 금지구역 관리, 수상레저 위반 사범 특별단속을 시행한다는 계획입니다.

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 활동 시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