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제주, 타·시도 왕래한 레슬링부 N차 감염만 51명...10·20대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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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5-12 11:32 조회83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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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은 어제(11일) 어제 하루동안 2천690명이 검사 결과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에서는 국제학교 운동부 관련 연쇄 감염이 이어지면서 지난 18일부터 4일 연속 두 자리 확진자 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달 확진자 중 국제대학교 운동부 관련만 51명입니다.
제주도는 수시로 타·시도를 왕래해왔던 레슬링부 확진자가 방문한 노래연습장과 피시방 등 동선이 겹치면서 감염이 이어졌고, 또 다른 만남과 모임 등의 접촉이 생기면서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13명 중 9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이중 8명이 국제대학교 레슬링부의 연쇄 감염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부는 같은 학교 재학생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일부는 동선을 공개한 세븐스타 코인노래연습장 제주삼화점과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이번의 경우에도 국제대학교 레슬링부 확진자가 노래방을 방문했고, 이어 다른 이용자가 비말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이용함에 따라 집단 감염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1명은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습니다.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된 나머지 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특히 제주지역은 5월 현재 10대는 26명, 20대 35명이 감염되는 등 청소년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집단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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