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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코로나19] 제주도, ‘명물천・향수목욕탕 여탕’ 방문자, 코로나 검사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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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5-10 15:25 조회8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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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 어제(9일) 하루동안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제주도는 가족, 지인모임 등 개별 단위 활동과 접촉이 늘어나면서 가정과 학교, 일상생활 곳곳에서 발생한 감염 규모의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5월 신규 확진자 중 70.5%에 해당하는 55명이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되면서 지역 내 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제주도는 오는 23일까지 앞으로 2주간을 ‘집중 방역 점검기간’으로 설정하고 시설별 방역 조치를 강력히 진행해 현재의 확산세를 멈추겠다는 전략입니다.

또한 유흥주점·단란주점·노래연습장의 업종과 함께 내일(11일)부터는 홀덤펍·콜라텍·헌팅포차·감성주점, 목욕장업, 피시방, 오락실·멀티방에 대해서 밤 11시 이후의 영업을 제한합니다.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14명 중 13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고, 1명은 감염경로를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역학조사 중 서귀포시 동흥동 소재 명물천목욕탕을 방문한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방문자에 대한 진단 검사를 확대합니다.

확진자는 지난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6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명물천목욕탕 여탕에 머물렀습니다.

또 다른 확진자인 경우 7일과 8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해당 목욕탕에 머물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한 제주도는 확진자 중 2명이 제주시 연동 소재 향수목욕탕을 방문했던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확진자는 지난 5일 오후 3시 50분부터 오후 6시까지, 7일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까지 향수목욕탕 여탕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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