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전국 확진자는 줄어드는데...제주도만 ‘초토화’ 제주에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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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5-11 13:49 조회82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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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은 어제(10일) 하루 올해 들어 가장 많은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도 800명 대를 넘어선 81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확진자 1명이 주변의 다른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지표인 감염 재생산지수는 현재 3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24명 중 19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광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또 다른 1명은 해외입국자이며, 나머지 3명은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제주지역의 감염경로는 지난 3일 국제대학교 레슬링 운동부에서 시작되어 PC방과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매개로 지인 모임, 학교, 직장 등 다양한 일상 공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레슬링 운동부가 동선이 겹친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했던 제주대학교 재학생의 경우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제주대학교는 대면 강의를 전면 중단하고 오는 24일까지 온라인 강의로 대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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