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학교 밖 청소년 110명...검정고시 전원 합격

제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110명의 학생들이 검정고시에 전원 합격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4월) 10일 실시된 ‘2021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도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청소년 110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지원센터에서는 지난 3월부터 주 3~4회 검정고시 준비반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병행해 운영했으며, 수준별로 1대1 맞춤형 학습 등을 지원했습니다.

지원센터는 오는 26일부터 11주간 2차 검정고시 대비반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어 2차 검정고시 대비반은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수업과 대면 수업을 병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