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제주도, 확진자 늘자 단속 칼날...제주형 거리두기 2단계 격상도 염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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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5-07 11:53 조회97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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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방역당국이 제사 등 도민 간 감염자가 속출하자 ‘집중 방역 점검기간’을 설정하고 대대적인 단속의 칼을 꺼내들었습니다.
제주도는 어제(7일)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자 2~3일 추이를 지켜보며 1.5단계에서 2단계 격상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방역당국에 따르면 제주국제대 레슬링 선수가 노래방을 이용한 동선이 유흥주점인 파티24 참석자와 겹치면서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레스링 선수발 N차 감염의 근원이 되고 있습니다.
또, 배두리음식점은 7명, 4월 제사 등으로 인한 일가족 3개 집단 20명 등 크게 집단 감염처를 4개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올해 1~3월은 관광객 등 타 지역에 의한 감염사례가 70%가 넘었다면, 4~5월부터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은 지역내 감염자가 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제주지역 일명 깜깜이 확진자는 4월에 13명, 5월에 10명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집중 방역 점검기간’을 설정한데 이어 확진자의 추가 발생 추이를 예의주시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도 방역당국은 “가족과 친지 등 개별 접촉으로 확진자가 늘면서 대유행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면서 “도민들의 철저한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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