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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코로나19] 제주는 코로나 ‘폭발’...4차 유행 전조 속 관광객은 물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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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5-08 18:43 조회8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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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전경제주도청 전경

제주지역은 오늘(8일) 9명이 신규로 코로나19 판정을 받으면서 일주일새 55명이 확진되는 등 지역내 감염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이로써 제주에서는 하루 평균 7.7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 확진 판정을 받은 9명 중 3명은 경기도 평택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2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입니다.

또 3명은 도민 간 접촉자이며, 1명은 네팔 입국자입니다.

이들 중 한명인 제주 763번은 평택 확진자의 접촉자로 서귀포시 소재 군부대 장병입니다.

또 한명의 확진자는 제주시 월평동의 제주중앙고 재학생으로 중앙고는 오는 21일까지 1학년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합니다.

한편 제주도는 유흥주점 파티24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노래연습장의 영업시간을 밤 11시로 제한한다고 어제(7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유흥주점 등은 내일(9일) 낮 12시부터 23일 0시까지 보름 동안 밤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영업이 금지됩니다.

제주지역 유흥업소는 776개와 단란주점 582개소, 노래연습장은 318개입니다.

제주도방역당국이 유흥주점 영업 제한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는 전문가의 지적입니다.

방역당국 전문가는 “지난해 5월 7일에는 2만명의 내국인 관광객이 입도했지만 올해 5월 7일에는 3만4천명이 입도했다”면서 “타 지역에서 코로나19 연결고리를 끊지 않고서는 영업제한 등의 방법은 일시적”이라고 한계점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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