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특별법 국회 통과 여파?...4.3희생자 신고건수 ‘6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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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7-13 14:18 조회1,12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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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특별법이 21년 만에 전면 개정되면서 유족들의 관심도 폭발하면서 신고건수도 대폭 늘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6월) 말까지 4.3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추가신고를 받은 결과 모두 3만2천615명이 최종 접수됐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제7차 추가 접수된 4·3희생자는 사망자 216명, 행방불명자 74명, 후유장애자 27명, 수형자 43명 등 모두 360명이며, 유족은 3만2천25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18년 실시됐던 제6차 추가신고 접수된 2만1천696명보다 1만500여명이 늘었습니다.
제주도는 올해 제주4·3특별법이 국회 통과에 따른 유족들의 관심이 대폭 증가하면서 신고건수도 늘어난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제주도는 접수된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면담조사와 사실조사를 실시하고, 4·3실무위원회에서 심사한 후 4·3중앙위원회에 최종 심의·결정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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