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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없어서 못 판다던 제주감귤”...지난해 조수입 1조3천억원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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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7-31 11:03 조회7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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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2023년) 없어서 못 판다던 제주감귤이 가격 호조세에 힘입어 조수입이 1조3천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제주도는 지난해산 감귤 조수입이 재작년 대비 27.2% 증가한 1조3천248억 원을 달성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이는 2022년산 조수입이 1조418억원에 대비 2천830억원을 넘어서는 수치로 3년 연속 오름세를 지속했습니다.

품목별 조수입은 노지온주가 6,334억 원으로 전년 4,896억 원 대비 29.4%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이어 만감류는 4,743억 원으로 전년 3,774억 원 대비 25.7%, 하우스온주는 1,124억 원으로 전년 995억 원 대비 13.0%, 월동온주는 1,047억 원으로 전년 752억 원 대비 39.2%를 기록했습니다.

조수입의 증가요인으로 지난해 감귤류 전체 유통 처리량은 55만 3,429톤으로, 지난해 58만 1,858톤 대비 4.9% 감소한 것이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또한 만감류는 출하 전 품질 검사제를 의무화해 엄격히 시행도 상품가격 경쟁력 강화 요인으로 분석됐습니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조수입 성과는 감귤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분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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