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 가격 안정, 정부도 힘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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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12-17 15:36 조회1,88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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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귤 가격 안정을 위해 힘을 보탭니다.
제주도는 감귤 수급조절 시장격리 사업에 농림축산식품부가 사업비 10억원을 지원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앞서 제주도는 어제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감귤 수급조절 시장격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국비 배정에 대해 정부에서도 감귤 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감안해 생산물량 일부를 격리해 가격 회복을 유도하고 있는 제주도의 정책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국내 과일 시장 대부분이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감귤산업에만 특별히 지원된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병화 제주도 감귤진흥과장은 “감귤은 제주의 생명산업이기 때문에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는 정책에 정부차원의 지원은 꼭 필요하다”며 “감귤농가, 생산자단체, 유통인 단체 등에서는 감귤가격 회복에 성패를 가를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잇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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