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 보건복지 분야 2천683억원 투입

제주도는 올해 사회복지 분야에 2천427억원, 보건·건강증진 분야에 256억원 등 모두 2천68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예산 2천476억원보다 8.4% 증가한 규모입니다.

제주도는 정책목표 ‘모두를 배려하는 지역중심의 희망복지 제주 구현’을 위해 5대 전략과제와 21개 실행계획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5대 전략과제는 도민이 행복한 체감복지 실현, 돌봄과 참여를 통한 세대공감 건강한 100세, 소통과 포용의 발견 및 장애인과 함께 웃는 행복제주,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삶을 누리는 제주, 건강격차 감소로 도민의 건강수준 향상 등입니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모두를 배려하는 포용의 자세로 구석구석 세심히 살펴, 틈새 없이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만드는 한편, 급속하는 환경과 지역특성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제주형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