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노선 개편 혼란 목소리...제주도, 상황실 운영 불편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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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7-26 15:37 조회75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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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제주버스 노선 개편에 따른 도민들의 혼란에 제주도가 지난 22일부터 민원대응 상황실을 운영하며 도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최근 제주도청 누리집 등에 8월1일부터 실시되는 버스 운행 개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자 제주도는 상황실을 통해 접수된 민원은 주 1회 단위로 검토해 개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장거리와 중복 노선 폐지에 따른 일부 정류소 미정차, 배차간격 개선 요청 등 예상되는 주요 민원을 분석해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면밀한 모니터링을 통해 노선 개편으로 인한 도민 불편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고 보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제주도청 누리집 등에는 도민들이 배차간격도 시간대별로 들쑥날쑥해 특정 시간대에는 같은 정류장의 같은 노선버스가 5분 내로 도착하는가 다른 시간대에는 수십 분 간격으로 배차 시간이 벌어져 혼란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제주도는 현재 운영중인 노선버스 680대 중 11%에 해당하는 75대를 감차하며, 연간 180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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